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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정명옥 “예쁘게 나올까봐 늘 걱정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0 14:03
2013년 12월 10일 14시 03분
입력
2013-12-10 14:03
2013년 12월 1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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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명옥 SNL 출연 비화’ SBS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영상캡처
'SNL 코리아'의 톡톡 튀는 감초 크루 개그우먼 정명옥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tvN 'SNL 코리아'의 크루 정성호와 정명옥이 출연했다.
이날 정명옥은 'SNL 코리아' 출연 당시 가장 신경 쓴 점으로 자신의 외모라고 했다.
정명옥은 "예쁘게 나오면 어떡하지? 늘 걱정했다. 어떻게 분장을 해야 덜 섹시해보일까 고민했다"며 "신동엽에 말했더니 '그냥 나가도 돼'라며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정성호는 "정명옥은 자신이 너무 예쁜 줄 안다.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명옥은 이날 방송에서 "실제성격은 낯을 되게 많이 가린다. 연기할 때랑 많이 다르다"며 "그래도 욕은 잘한다. 나도 날 잘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정명옥 SNL 출연 비화' SBS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영상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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