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 “의상보다 중요한 건 경기력”… 역시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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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0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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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 화면 갈무리.
MBC 중계 화면 갈무리.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3)가 의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는 종합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9일 귀국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의상 논란’에 대해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노란색 계열의 드레스로 전세계 피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에서 “단무지 같다”며 의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심지어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의 공식 블로그는 쏟아지는 비난에 잠정 폐쇄되기도 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 입장 발표에 네티즌들은 “경기 보고 얘기하나? 정말 우아하더라”, “김연아 의상 논란? 쇼트 프로그램이랑 어울리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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