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에게 의상 논란 물어보니…“실력이 더 중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0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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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논란, MBC 화면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MBC 화면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뜨겁게 거론된 쇼트프로그램 의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간단한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한 질문에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개념 답변을 했다.

김연아는 "의상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 노란색 의상을 입고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단무지 같다', '병아리가 떠오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상 논란이 일었다.

해당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의 공식 블로그가 악플러의 비난 때문에 잠정 폐쇄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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