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용만-이승연-현영-박시연-장미인애 등 물의 연예인 출연제한 처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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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승연. 동아닷컴DB
김용만-이승연. 동아닷컴DB

‘김용만 이승연 현영 박시연 장미인애 이센스 고영욱 이센스 출연제한’

MBC가 도박과 프로포폴 혐의 연예인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출연제한 처분을 내렸다.

MBC는 9일 방송인 김용만(46)과 배우 이승연(45), 현영(37), 박시연(본명 박미선·34), 장미인애(29)에 대해 출연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MBC의 경우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출연제한 조치를 결정한다.

김용만은 지난 6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형이 확정됐다.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도 지난달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장미인애는 이에 불복하고 지난 2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한편 현영도 프로포폴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투약 횟수가 적어 약식 기소된 끝에 5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10월부터,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는 지난 3일부터 KBS로부터도 출연정지를 당한 상태다. KBS는 이외에도 고영욱과 이센스에게 출연정지를, 불구속 기소 중인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 송인화에게는 '한시적 출연규제'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한시적 출연규제 조치를 받은 연예인들은 법원 판결 후 재심의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용만-이승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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