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편지 논란, 임신한 딸에게 쓴 글보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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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9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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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편지’

안티 장윤정 블로그에 장윤정 친모가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안티 장윤정 블로그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에서 육 씨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섬뜩한 내용을 적었다.

장윤정은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소속사 측은 "편지글은 어머니 육 씨가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주 중으로 편지글을 게재한 블로그 운영자를 먼저 고소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어머니 육 씨에 대해서는 아직 법적 대응을 할지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민감한 부분인 만큼 신중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장윤정 엄마 편지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저게 엄마로서 할 소리인가”, “정신 병원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 장윤정 엄마 편지 전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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