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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바지 굴욕 “저 상태로 이기느니 떨어지는 편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2-09 13:27
2013년 12월 9일 13시 27분
입력
2013-12-09 10:51
2013년 12월 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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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쳐
유재석 바지 굴욕
유재석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바지가 벗겨지는 수모를 당했다.
지석진과 올킬 철봉 씨름 대결에서 만난 유재석은 철봉 위쪽에 자리를 잡고 공격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힘이 빠진 지석진은 유재석의 바지를 붙잡고 수영장으로 떨어지게 된 것.
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바지가 벗겨져 타이즈만 입은 민망한 모습의 하의를 드러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바지 입혀”라고 소리쳤다.
이광수의 도움을 받아 철봉에서 내려온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유재석 바지 굴욕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바지 굴욕, 물귀신 작전 제대로네”, “유재석 바지 굴욕, 차라리 떨어지는 석이...”, “유재석 바지 굴욕, 유재석이라 재미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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