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소식에 친모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욕설편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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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동아 DB
장윤정, 동아 DB
'장윤정 엄마 욕설 편지'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욕설 편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유명한 '콩한자루'에는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편지가 게재됐다.

과거 장윤정의 팬이었던 인사가 운영 중인 해당 블로그에는 최근 장윤정에 대한 비난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됐으며, 육 씨 역시 해당 블로그 운영자를 통해 장윤정에 대한 폭로를 해왔다. 현재 장윤정과 모친 육 씨는 과거 재산관리 등의 문제로 서로를 비난하며 대립하고 있다.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 글에서 육 씨는 "벌써 세윌이 흘러 1년이 흘러가는데 넌 변한게 없구나. 얼마전에 생생정보통에 나와서 호박찌개 이야기 하더구나 어릴적 먹어보았던 것이라며? 네가 사람 이더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섬뜩한 내용을 적었다.

장윤정 어머니의 욕설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엄마 욕설 편지, 섬뜩하다", "장윤정 엄마 욕설 편지, 소름끼치는 저주네", "장윤정 엄마 욕설 편지, 이젠 돌이키기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진-장윤정 콘서트'에서 남진은 관객들에게 장윤정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남진은 이날 "장윤정에게 곧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현재 임신 3개월째"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6월 28일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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