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안되나요’, 어두운 녹음실서 펑펑 울면서 불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8일 15시 58분


코멘트
(사진=히든싱어 휘성 '안되나요'/JTBC '히든싱어2' 캡처)
(사진=히든싱어 휘성 '안되나요'/JTBC '히든싱어2' 캡처)
'히든싱어2'에 출연한 가수 휘성이 자신의 히트곡 '안 되나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휘성은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모창능력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휘성은 2라운드 미션곡 '안 되나요'에 앞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휘성은 "이 노래는 녹음 전에 가사를 100번 읽고 주인공이 된 것처럼 가사를 읊었다"면서 "어두컴컴한 녹음실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불렀던 노래다. 정말 어려웠다. 재연하기 쉽지 않은 그때 그 감정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휘성은 보컬 선생님이 가수 거미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얼마나 무서웠는데. '안 되나요' 녹음할 때 방문 딱 걸어 잠그고 '다시 해봐'라고 혼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히든싱어 휘성의 '안되나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휘성 우승, '안 되나요'에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히든싱어 휘성 우승, 그래서 노래가 그렇게 절절했구나" "히든싱어 휘성 우승, '안 되나요' 노래 정말 좋았다" "히든싱어 휘성 우승, '안 되나요'는 정말 명곡"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