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서울대·연대생과 소름끼치는 마지막 미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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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2’ 휘성편
사진=JTBC ‘히든싱어2’ 휘성편
'히든싱어' 휘성

'히든싱어' 휘성편이 모창능력자들의 놀라운 실력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휘성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자신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마지막 라운드 미션까지 간 도전자는 연세대 김진호와 서울대 박준영, 그리고 휘성이었다.

미션곡은 바로 '결혼까지 생각했어'였다. 1번 방, 2번 방, 3번 방 등 각자의 방에 숨은 도전자의 노랫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객석은 초토화됐다. 그만큼 휘성 못지않은 도전자들의 가창력이 놀라웠기 때문이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계속 고래를 절래절래 흔들었고, 개그맨 조세호는 아예 포기한 듯 마이크를 들고 립싱크하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나중에 방에서 나온 도전자들을 보며 또 한번 객석은 난리가 났다. 휘성은 2번방에서 나온 것이다. 휘성과 연세대 김진호와 서울대 박준영이 합창하는 부분은 넘치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벅찬 무대가 됐다.

하지만 결국 우승자는 휘성이었다. 이날 '히든싱어2' 최종 4라운드에서 휘성은 모창 능력자를 제치고 50표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했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휘성을 따라하다니, 대단", "히든싱어 휘성편 모창능력자 공대생인 두 분, 공부도 잘하면서 노래까지 잘 하다니, 세상은 불공평해요", "서울대와 연대생, 히든싱어 휘성 최종 도전자 학벌도 후덜덜", "휘성 노래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2' 휘성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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