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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 몸에 10개라도 부족해… “부상투혼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7 09:34
2013년 12월 7일 09시 34분
입력
2013-12-07 09:34
2013년 12월 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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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민호 트위터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
배우 이민호가 홍길동 스케줄을 소화해 화제가 됐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으로 열연중인 이민호는 최근 촬영을 위해 경기도 일산, 대전, 동해 바다 등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홍길동 스케줄을 선보이며 극중 주요 등장인물 18명과 모두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어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촬영 스태프가 A팀, B팀으로 각각 나눠져 있는데 이민호는 양쪽 팀을 오가기 때문에 더욱 바빠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이민호는 ‘상속자들’ 17회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던 처절한 방황장면에서 실제로 입 안에 상처를 입었지만 입에 얼음을 물고 다음 촬영을 속행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힘들어 보여”, “정말 홍길동이 따로 없네”, “우리나라 제작환경이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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