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주니어책]지지고 볶고!·밥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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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고!·밥상(박남일 글·김우선 그림·길벗어린이)=겉절이는 슬쩍 얼버무리고, 김장김치는 뒤적뒤적 잘 뒤버무려야 한다. ‘시다’와 ‘새콤하다’, ‘쓰다’와 ‘씁쓰레하다’처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맛의 표현도 있다. 밥상 위 우리말 얼마나 알고 쓸까. 1만1000원.

열두 살의 모나리자(임지형 글·정진희 그림·아이앤북)=뚱뚱한 유리는 친구들의 놀림거리. 의욕 없는 유리에게 씨름부 코치가 다가와 씨름을 해보라고 권한다. 결국 ‘씨름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에 운동을 시작하는데…. 9500원.

두근두근 거실 텐트(서석영 글·정현지 그림·창비)=드디어 친구 서진이네 집에서 자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지현이. 서진이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거실에 텐트를 쳐 주고, 아이들은 집에서 둘만의 캠핑을 즐긴다. 9000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린 판덴베르흐 글·카티예 페르메이레 그림·고래이야기)=세상 만물이 모인 자리에서 코끼리가 묻는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 돌멩이 나무 바다 북극곰 할머니 여자아이 등이 사랑의 다채로운 면을 말한다. 1만3000원.
#지지고 볶고!·밥상#열두 살의 모나리자#두근두근 거실 텐트#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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