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에 안규미 디자이너 홈피 마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6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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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안규미 디자이너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 안규미 디자이너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 안규미 디자이너 드레스 리허설

6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피겨여왕 김연아의 드레스 리허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김연아의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후 7시 현재 안규미의 홈페이지는 드래픽초과로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집중된 관심 때문에 한꺼번에 접속이 몰린 것이다.

또한, 지난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당시 선보인 김연아의 의상 역시 안규미의 작품으로 알려져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현지에 도착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공개한 김연아는 이날 안규미 디자이너가 제작한 드레스도 처음 선보였다.

안규미 디자이너의 드레스는 겨자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줬다. 노란색 드레스 위에 촘촘히 박힌 보석은 조명이 비칠 때마다 빛이 나 여왕에게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은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MBC는 6일 9시 30분부터 김연아가 출전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단독 생중계한다. 7일 밤 11시 10분에는 '여자 싱글 프리'를 생중계하며, 8일 오전 8시에는 '갈라쇼'를 방송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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