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페스티벌, 일본 전역에 극장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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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6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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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
사진|DSP
DSP 페스티벌 콘서트에 일본 열도가 주목했다.

14일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DSP미디어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이 ‘라이브 뷰잉’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전 지역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도쿄를 비롯한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구마모토, 미야기, 오키나와 등 일본 전국 41개 영화관에서 중계된다.

이번 극장 생중계에는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3시간여의 공연 실황이 그대로 상영된다. 생중계 종료 후에는 카라의 백스테이지 특별중계가 공개될 예정이다.

DSP가 배출한 스타들이 현재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인기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콘서트에도 일본 열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DSP미디어 측은 “한일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카라와 ‘아시아 프린스’ SS501 박정민, 차세대 한류스타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자 일본 현지 팬들의 콘서트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젝스키스, 클릭비 등 케이팝 1세대 아티스트들의 출연 역시 일본 내 케이팝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어 이번 생중계에 많은 참여와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가 창립 22년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은 젝스키스, 클릭비, SS501 박정민, 카라, 레인보우 등 DSP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무대들로 꾸며진다. 선후배가 꾸미는 합동무대부터 DSP 아티스트들의 트리뷰트 무대까지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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