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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윤근영 ‘품절남’ 된다, 승무원 출신 예비신부와 6년 열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5 16:56
2013년 12월 5일 16시 56분
입력
2013-12-05 16:56
2013년 12월 5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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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윤근영 결혼.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윤근영 '품절남' 된다, 승무원 출신 예비신부와 6년 열애 끝 8일 결혼
윤근영 결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좌완투수 윤근영(27)이 '품절남'이 된다.
윤근영은 오는 8일 오전 11시 50분 대전시 유성구의 HOTEL 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승무원 출신 동갑내기 신선혜(27)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윤근영과 신선혜 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무려 6년여 간 열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 신부 신선혜 양은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윤근영은 "내 인생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맙고, 책임감이 커진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한화 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윤근영 부부는 결혼식 후 코사무이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와 대전 가오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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