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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사랑의 서약’ 축가, 알고보니 예비신부 위한 노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5 16:11
2013년 12월 5일 16시 11분
입력
2013-12-05 16:11
2013년 12월 5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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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동하 결혼/MBC '오로라공주'
그룹 부활의 멤버 정동하(33)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최근 드라마에서 축가를 부른 장면이 다시금 눈길을 모았다.
정동하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극중 정동하는 서하준(설설희 역)과 전소민(오로라 역) 결혼식에서 '사랑의 서약'이라는 축가를 불렀다.
이날 정동하는 신부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내용의 '사랑의 서약'을 애절하고 진정성 있게 불러 호평을 얻었다. 당시 정동하가 부른 '사랑의 서약'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정동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노래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것.
한편, 정동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정동하는 여자친구와 8년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동하는 내년 1월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활 정동하 결혼, 축하할 일이다", "부활 정동하 결혼, 대박 사건이다", "부활 정동하 결혼, 부럽다 진짜", "부활 정동하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부활 정동하 결혼, 여자친구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동하가 속한 부활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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