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영화 ‘소원’ IPTV통해 안방서 만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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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소원' 포스터
사진=영화 '소원' 포스터
‘소원’, 집에서 관람

영화 '소원'을 IPTV로 집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KT(030200)(www.kt.com)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5일부터 소원을 서비스한다.

KT(www.kt.com)의 IPTV서비스 올레tv 측은 5일 "영화 '소원'(이준익 감독, 필름모멘텀 제작) 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소원'은 지난 제3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휩쓴 작품. 최근 진행된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는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여우주연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엄지원 등이 주연을 맡은 '소원'은 아동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관객들에게도 소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소원'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또한 올레tv는 6일부터 지난 11월 개봉한 최신작 '동창생'도 제공한다. 한 북한 소년이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파공작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룹 빅뱅의 최승현(TOP)과 윤제문, 김유정 등이 출연했다.

11일에는 여진구 주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서비스한다.

<동아닷컴>
사진=영화 '소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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