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하나대투증권, 장기적립 투자+절세효과 ‘연금저축계좌’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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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장기적립 투자와 절세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올해 4월부터 새로 도입된 연금저축 상품으로, 다양한 연금상품에 분산 투자해 효과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24개의 연금펀드를 비중 제한 없이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상황과 가입자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연금 상품을 변경할 수 있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해졌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4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는 것은 유지되고 연간 납입한도가 1200만 원에서 1800만 원으로 확대됐다. 300만 원으로 제한했던 분기별 납입 금액 한도는 폐지됐다. 가입자가 입금한 금액 가운데 소득공제를 받은 금액 이외의 자금은 자유롭게 중도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연금저축은 중도인출이 불가능해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다. 이 때문에 연금저축을 해지하는 가입자도 적지 않았다.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가 승계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까지 연금저축계좌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월 적립금 10만 원 이상을 3년 이상 자동이체 하도록 신청하면 적립금과 이전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의 연금계좌를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금액에 따라 1만∼5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영철 하나대투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연금컨설팅 역량을 높이고 고객 성향에 맞는 다양한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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