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하나은행 “은퇴 후 생활, 행복디자인으로 설계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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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행복디자인’은 은퇴 후 생활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주는 은퇴설계 프로그램이다.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장기적인 노후설계가 필요한 30대에게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은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버리고 은퇴 후의 삶이 가장 행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행복디자인’ 브랜드를 선보였다. 연령대별 맞춤형 목돈마련, 자산증식 프로그램부터 건강, 여가, 인간관계까지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0대부터 50대 중후반까지는 목돈마련과 자산증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면서 향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 얼마인지를 측정해 준다. 50대 후반 이상 은퇴(예정)자에게는 현금 흐름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고 주택연금, 상속예상재산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본격적인 은퇴설계를 해 준다. 영업점을 방문하면 하나은행의 은퇴 관련 전문인력 ‘하나행복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와 상담을 해 최적의 해답을 제시해 준다.

다양한 상품도 마련했다. 은퇴자 전용 통장인 ‘행복연금통장’은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면서 연금 이체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하나은행 적립식 상품에 월 10만 원 이상을 자동이체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연 0.3%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나SK카드의 ‘행복디자인 신용카드’로 병원, 약국 할인혜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디자인 체크카드’는 어르신 전용 영화관(실버영화관)과 제휴해 무료 영화 시사회, 공연 할인 혜택 등을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행복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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