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감만족 나들이]영화 어바웃 타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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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

<Up>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리처드 커티스 감독. 레이철 매캐덤스, 빌 나이, 돔널 글리슨 출연. 5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겨울맞이 달달한 멜로라고 생각하면 깜짝 놀랄 거야 ★★★☆

신성미 기자 돔널 글리슨의 시간여행 능력보다 레이철 매캐덤스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훨씬 탐난다 ★★★☆


영 앤 뷰티풀


프랑수아 오종 감독. 마린 박트, 제랄딘 파일하스 출연. 5일 개봉. 18세 이상

구가인 기자 어른이 된 프랑수아 오종, 여자 마음 꿰뚫는 능력은 여전 ★★★
페어웰, 마이 퀸

브누아 자코 감독. 디아네 크루거, 레아 세이두, 비에르지니 르두옌 출연. 5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감춰진 놓칠 수 없는 사랑 ★★★
글로리아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 파울리나 가르시아, 세르히오 에르난데스 출연. 5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가을빛이 아직 남아서인가, 나이 탓인가. 그녀의 이야기가 마음 깊이 다가온다 ★★★☆
오싱

도가시 신 감독. 하마다 고코네, 우에토 아야, 이나가키 고로 출연. 5일 개봉. 전체 관람가

정지욱 세월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눈물 ★★★

<Down>

이스케이프 플랜

미카엘 호프스트룀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5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70, 80대를 위해 다양한 연기를 펼치는 노익장의 신화 ★★☆

▼ Concert ▼

프렐류드 10주년 기념 콘서트 ▶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서 최근 7집까지 낸 이들이 펼치는 연말 무대. 7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4만4000∼6만6000원. 02-6339-1232

임희윤 기자 ‘재즈는 어렵다’와 ‘쉬운 건 가볍다’는 편견을 동시에 깨온 이들. 재미난 입담에 캐럴 연주까지…. 두근두근 지수 ♥♥♥♡

김오키와 동양청년 콘서트

가요 댄서 출신인데 독학으로 프리재즈를 연마한 괴물 연주자. 7일 오후 7시 서울 통인동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예매 2만5000원, 현장 구매 3만 원. 02-941-1150

임희윤 기자 ‘재즈는 점잖다’는 편견을 깰 해머, 그의 색소폰. ♥♥♥♡

이적 콘서트

최근 5집 ‘고독의 의미’를 낸 싱어송라이터가 오랜만에 서는 무대. 6일 오후 8시, 7일 오후 6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 5만5000∼11만 원. 02-793-5104

임희윤 기자 와, 이적이다. ♥♥♥♡

▼ Performance ▼

뮤지컬 베르테르 ▶

베르테르는 생기발랄한 처녀 롯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롯데 역시 시를 사랑하는 베르테르에게 호감을 느낀다. 베르테르는 롯데와 귀족 알베르트가 약혼한 사이임을 뒤늦게 알고 슬픔에 빠진다. 고선웅 작, 정민선 작곡, 조광화 연출, 임태경 엄기준 전미도 이지혜 출연. 2014년 1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6만∼11만 원. 1577-3363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광고회사를 그만둔 태성은 채소 장사를 시작해 트럭 행상 5년 만에 야채가게를 연다. 2호점 개점을 앞두고 동업자 민석은 대기업의 유혹에 흔들린다. 김남호 송욱경 김대현 홍희원 안재영 서은광 황바울 출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성수아트홀. 3만∼4만5000원. 02-332-4177

그와 그녀의 목요일

50대 역사학 교수 정민은 옛 연인이자 국제분쟁지역 전문 기자인 연옥에게 “목요일마다 주제를 정해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황재헌 작·연출. 조재현 정은표 박철민 유정아 정재은 나경민 출연. 2014년 1월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4만4000∼5만5000원. 02-766-6007

▼ Classical & Dance ▼

클라라 주미 강, 손열음 듀오 콘서트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왼쪽)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한무대에 선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7번,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후버이 ‘카르멘 판타지 브릴란테’. 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8만 원. 1577-5266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와 디자이너 정구호가 만났다. 매란국죽 사군자를 소재로 군자의 덕을 몸짓으로 그린다. 6일 오후 8시, 7, 8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7만 원. 02-2280-4114

미샤 마이스키 3 콘체르토스


한국 팬들이 많은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브루흐, 생상스, 드보르자크 등 세 곡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성시연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반주를 맡는다.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5만 원. 02-599-5743

▼ Exhibition ▼

그림 쇼핑 전 ▶

샘터갤러리와 이앤아트 공동 기획으로 열리는 연말연시 선물용 사진과 그림 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을 위하여’ 등 주제 아래 7만∼80만 원대 소품을 전시. 송지혜 그림(사진)을 비롯해 구성연 이정록 강은구 찰스장 씨 등 참여. 15일까지 서울 동숭동 샘터갤러리. 02-3675-373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노동식 전

솜을 이용한 설치작품으로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개인전. 이번엔 모기를 주제로 유쾌한 이야기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대한 모기향, 400여 마리의 모기가 어우러진 전시다. 10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제10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월간지 ‘미술세계’가 제정한 상을 받은 작가들의 초대전. 아름다운 자연을 구상 추상의 조화를 통해 표현한 원로화가 박남재 씨가 본상을 수상했다. 작가상은 평면 부문 안진의, 입체부문 유재흥 씨가 뽑혀 작업을 선보인다.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 02-227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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