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GCF 시대]송도 더 샵 마스터뷰, 송도 내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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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입지 여건… 남향위주 단지 배치…

송도 국제도시 달아오르는 부동산 시장 4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과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한국사무소가 문을 열면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제기구의 입주로 상주인구가 늘면 아파트 값도 오르고,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을 맞은 송도국제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성공적 모델로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6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 대표단이 송도를 찾았고 중국 베트남 프랑스 터키 독일 등 각국 인사들이 잇달아 송도를 방문했다. 특히 국제업무단지(IBD)는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IBD가 GCF 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하는 G타워를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하는 동북아무역타워(NEATT),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공원, 커낼워크 등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송도 더 샵 마스터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일반아파트다. 국제업무단지에서 입지가 가장 좋고 기존 IBD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송도 더 샵 마스터 뷰는 송도국제도시 바닷가 쪽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친환경적 입지 여건을 갖춰 송도국제도시 내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랜드마크 빌딩인 G타워, 동북아무역타워와 센트럴파크 등이 1km 내외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NEATT는 지상 68층, 312m로 국내 최고층 빌딩이다. 내년에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한다. 인근에는 ‘롯데몰 송도’ 공사가 한창이다. 1단계 사업인 롯데마트 송도점이 19일 개장한다.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및 호텔 등을 짓는 2단계 사업이 4월 착수했고 2017년 전체 쇼핑몰이 준공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 예정 용지가 위치해 향후 학교 개교 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과학예술영재학교도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송도국제도시의 교육 1번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더 샵 마스터뷰는 최적의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를 했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경기 축구장 크기(블록 별 9900∼1만1880m²)의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야외 어린이 풀장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꾸며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소 34.51m²∼최대 73.53m²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가격 대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세탁실(72, 196㎡형 제외), 창문이 있어 자연 환기 및 채광이 가능한 드레스 룸(72㎡형 제외), 주방 내 소통 공간 다이닝 북 카페(72㎡형 제외), 자전거 등 대형 물품 수납이 가능한 현관 수납창고(72㎡, 84C㎡형 제외) 등 공간의 기능성을 높인 평면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 148m²형에는 방 5개와 욕실 3개를 배치해 독립된 2가구 이상이 생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2∼196m²의 6개 주택형, 총 1861채로 구성된다. 본보기집은 연수구 송도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맞은편에 있다. 032-816-5555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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