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4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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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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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문동환 전무
한국타이어 문동환 전무
한국타이어는 2014년 1월 1일자로 1명의 전무, 4명의 상무, 10명의 상무보 승진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이사 조현식)가 2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운영 효율성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혁신조직인 ‘글로벌 PI(Global Process Innovation)’와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생산 부문의 조직 강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PI는 글로벌 프로세스 및 기준 정보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비즈니스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립 예정인 신축중앙연구소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해외법인 및 글로벌 생산시설 등 거점들을 신속히 안정화시키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도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문동환 전무는 2006년부터 품질담당 임원으로 7년간 역임하면서 기술력과 품질, 생산성 향상에 힘써오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품질역량 강화로 신규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글로벌 생산시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는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생산 시설 및 연구소 임원이 대거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독일 3대 명차를 비롯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의 눈부신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조직 역량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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