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포츠대상] 박병호 “2년 연속 선수들이 주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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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3일 07시 00분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스포츠토토와 함께 하는 2013 스포츠동아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병호(넥센히어로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스포츠토토와 함께 하는 2013 스포츠동아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병호(넥센히어로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 수상자들의 말·말·말

● 프로야구 박병호(넥센)


2년 연속 선수들이 주는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이장석 대표를 비롯해 프런트, 감독님, 코치님들 감사드리고요. 프로야구 선수들이 1년간 노력해서 목표했던 관중수도 채웠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고 생각합니다. 5대 스포츠 선수들도 앞으로 국민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고, 저 역시 야구선수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프로축구 김신욱(울산 현대)

김동대 울산 현대 단장님과 직원 및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립니다. 축구계 아버지이신 김호곤 감독님께 내년 우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것보다 선수들과 함께 뛰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친 게 더욱 안타깝습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남자프로농구 양동근(모비스)

모비스 구단주를 비롯한 프런트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상도 많은데 애써주는 선수들 고맙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건강한 몸 물려주신 부모님과 힘들 때마다 힘이 돼준 와이프와 아들, 딸 사랑하고요. 대한민국 스포츠인들 모두 힘내십시오.

● 여자프로농구 신정자(KDB생명)

바쁘신 데도 참석해주신 최경환 WKBL 총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년 연속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준 선수, 동료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특별상 류현진(LA다저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시즌 무사히 잘 마쳐서 기쁩니다. 내년 시즌도 노력해서 한국야구를 비롯해 한국의 모든 스포츠를 알리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스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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