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김현중과 김재욱, 둘 중 이상형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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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격시대' 진세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감격시대' 진세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감격시대' 배우 진세연이 극중 삼각관계를 이루는 김현중과 김재욱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김정규 PD,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재욱,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정호빈, 박철민, 최재성, 조동혁, 조달환, 레인보우 김재경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진세연은 가수지망생이자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 역을 맡았다. 옥련은 신정태(김현중 분)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수옥(김재욱 분)의 구애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이다.

이날 진세연은 "김현중과 김재욱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너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세연은 "수옥(김재욱 분)은 처음부터 다가오지만 정태(김현중 분)는 티를 내지 않다가 질투를 하는 모습이 나와 귀엽다"며 "두 분 다 멋있고 역할 자체도 멋있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다. 김현중, 김재욱,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손병호 등이 캐스팅이 됐으며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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