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송혜교 주연 ‘두근두근 내인생’…조로증이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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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동원-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스포츠동아DB
사진제공=강동원-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스포츠동아DB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출연하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소재인 '조로증'이 관심을 모았다.

'조로증(早老症)'은 나이에 비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병이다. 이 병을 학계에 처음 보고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길포드 증후군(Gilford Syndrome)이라고도 불리며, 소인증의 일종이다.

인체의 DNA 복구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발병한다. 대부분 조로증 환자는 몸이 작고 치모가 없으며, 피부에 주름이 많고 흰털이 많아 노인같이 보인다. 또 전신 동맥경화증상으로 고혈압증, 협심증, 뇌경색 등이 발병해 대부분 10대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조로증'으로 열일곱 살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영화에서 강동원과 송혜교는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비주얼 최고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대박 나겠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진짜 기대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비주얼 최강 커플",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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