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앞 거대 북극곰, “착한 줄 알았는데… 끔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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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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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사진= 데일리메일
‘1m 앞 거대 북극곰’

‘1m 앞 거대 북극곰’ 사연이 국내외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에서 1.8m의 북극곰과 조우한 여성 사진작가의 사연을 지난달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극곰 영역의 중심부로 알려진 캐나다 클레펠드 다이먼드호에 있는 기지를 방문했던 이스라엘 출신 사진작가 다프나 벤 눈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북극곰과 대치했다.

그는 “1m 앞 거대 북극곰은 호기심을 갖고 내가 하는 행동을 알아보기 위해 다가왔다. 하지만 북극곰이 공격적으로 변하자 북극곰 감시관들이 쫓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곰이 바닥에 드러누웠을 때 크고 귀여운 개 같았지만 갑자기 일어서자 거의 2m에 달했다”면서 “그들이 얼마나 강하고 강력한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m 앞 거대 북극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험했네”, “곰 착한 줄만 알았더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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