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살풀이춤 이수자 임이조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임이조 선생(사진)이 30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이매방 선생의 제자인 고인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무용단장, 남원시립국악단장을 지내며 전통춤 보전과 대중화에 힘써왔다. 전통 창작무 ‘한량무’ ‘교방살풀이춤’ ‘화선무’ ‘하늘과 땅’ ‘태평성대’를 발표했다. 2006년 전통무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권화자, 아들 현종, 딸 현지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4일 오전 7시. 02-3410-315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