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는 2013년도 대한수학회상 학술상 수상자로 금종해 고등과학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 원장은 오래된 난제인 ‘유한표수위에 정의된 K3 곡면의 사교 유한 대칭군의 분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수기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상 수상자는 민경찬 연세대 수학과 교수, 논문상 수상자는 김서령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 배형옥 아주대 금융공학과 교수, 진범자 목포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각각 결정됐다. 상산젊은수학자상은 이현호 울산대 수학과 교수, 최수영 아주대 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시립대 법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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