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마항쟁 34주년 기념행사 봇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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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부마민주항쟁(1979년 10월 16일) 34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여러 기념행사를 연다.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16일 오후 7시에는 부산 중구 민주공원 중극장(큰방)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22회 민주시민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민주시민상은 민주부문 ‘희망세상’, 평화·통일부문 ‘부산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인권부문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지회, 환경자치부문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산의 첫 부마민주항쟁 증언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 4시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증언집은 2006년부터 구술자 발굴을 시작해 항쟁참여자 110명의 증언을 모았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전시가 15∼27일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제14회 부마민주항쟁기 시민축구축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마민주항쟁#34주년#제22회 민주시민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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