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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커플이 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

동아일보입력 2013-10-11 16:39수정 2013-10-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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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커플은 말이 통하는 친구 사이

《SNS를 보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내 결혼 생활만 우울한 것 같고 나만 불행한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게 된다. 정말 세상 모든 부부들은 행복할까? SNS에서는 볼 수 없는, 실제 남의 집 안방 풍경이 궁금하다. 》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라든지 “그래도 넌 행복한 거야”라는 말은 위안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별거 없는 밋밋한 일상이 늘 꿈꿔왔던 결혼 생활의 전부라면 어쩐지 모든 게 억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더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분명 있을 것이고,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또한 분명 있을 테니까.

친구들에게 “배우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듣느냐” “부부 관계를 얼마나 자주 갖느냐”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갖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은 적이 있거나 반대로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남의 집 안방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측정해보고 싶어 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온라인 프로그램 ‘유갓챌린지드’의 설립자 크리산나 노스럽이 페퍼 슈워츠 워싱턴대 교수, 제임스 위트 조지메이슨대 교수와 손잡고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묘안을 마련했다. AARP, 아이빌리지, 리더스다이제스트와 같은 웹사이트에 설문지를 링크해 전 세계 10만 명을 대상으로 ‘커플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금껏 우리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다. 부부의 관계를 측정할 수 있는 횟수나 빈도를 통해 겉으로 보이는 부부 관계의 평균을 파악하고, 현재 자신이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 지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횟수나 빈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한 이상적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행복’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노력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조건 : 로맨스를 나누는 가장 가까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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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1 가장 가까운 친구 되기


부부라는 이름은 같지만 모든 부부의 형태가 같은 모습일 수는 없다. 어떤 부부는 친구처럼 살고, 어떤 부부는 연인처럼 살며, 또 어떤 부부는 말 그대로 헤어지지 못해 산다. “남편(아내)이 아니라 웬수다”는 부부가 많은 것 같지만 의외로 자신의 배우자를 ‘원수’처럼 여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각 나라마다 높지 않았다. 그렇다면 가장 행복하게 사는 부부는 어떤 모습일까? 당연히 ‘열정적인 연인’처럼 사는 부부일 것 같은데, 결과는 의외로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사는 부부가 더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최고로 행복하다’고 응답한 남성 중 40%가, 여성 중 44%가 상대방을 ‘가장 가까운 친구’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 ‘열정적인 연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이보다 적은 3분의 1 정도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자신의 파트너를 반드시 열정의 대상으로 보지 않더라도 관계에 만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뜨겁게 사랑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그저 ‘좋은 친구’라고 답한다면 관계가 위태로울 수 있다. ‘좋은 친구’와 살고 있는 사람 중에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겨우 1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배우자를 ‘동료’로 여기는 부부 또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들 중에는 ‘약간 불행하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라 단순히 책임을 나누는 관계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가까운 친구 되기 Solution 3

#1 둘만의 시간 갖기


둘만이 공유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간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 함께 강좌를 신청하거나 등산, 요가, 골프 등 취미를 공유해보자.

#2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게임

“배우자와 가장 친한 친구는?” “배우자가 유명인 한 사람을 저녁 식사에 초대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까?” “배우자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이런 질문에 얼마나 답할 수 있을까? 틀렸다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 오래된 커플 사이에서도 서로 알아야 할 것은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니까.

#3 둘이서 탱고를!


춤은 부부를 연인이나 가장 가까운 친구로 발전시키는 멋진 방법이다. 둘이 꼭 안고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 일은 부부 관계를 새롭고 강렬하고 친밀하며 행복한 관계로 전환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Need 2 로맨스가 필요해


단순히 기념일을 축하하고 데이트를 계획하고 꽃을 사거나 외식을 하는 것만이 로맨스는 아니다. 오히려 이런 ‘로맨틱한 관행’들이 로맨스의 의미를 축소시킨다. 조사에 따르면 손을 잡는 것과 같은 단순한 행동도 사랑을 보존하는 데 강력한 로맨스의 힘을 발휘한다. 춤을 추거나, 함께 등산을 하거나 토요일 오전 침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의 전혀 다른 로맨스도 존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로맨스의 결핍’에 도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절대 하지 마’라고 하더라도 로맨틱한 선물(편지나 시도 좋다)을 하고, 규칙적으로 저녁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게 효과적인 로맨스일 수 있다. 하지만 둘만의 저녁 데이트나 여행을 떠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다고 걱정하지는 말자. 응답자 10만 명 중 72%가 둘만의 휴가 여행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으니까.

다른 방법을 추천하자면 ‘마사지’를 꼽을 수 있다.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변한 커플 중 74%는 서로에게 등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마사지 또한 꽤 로맨틱한 행위다. 더욱이 가장 쉽지만 잊고 사는 것 중 하나가 ‘열정적인 키스’다. 여기서는 그냥 키스가 아닌 진짜 열정적인 키스를 말한다. 이런 열정적인 키스 한 번이 둘 사이의 관계를 로맨틱하게 만들 수 있다. 응답자 중 70%가 열정적인 키스를 하고 있다고 답할 만큼 부부 관계의 기본이 되는 게 바로 키스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뜻밖의 로맨틱한 이벤트가 이뤄질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상대방의 자동차 앞 유리에 몰래 ‘사랑한다’는 쪽지를 붙여둔다거나, 점심 시간에 전화를 걸어 다른 말은 말고 “사랑해”라고 말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샤워를 같이 할 수도 있다. 로맨스는 꼭 비싸고 힘들고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가장 효과가 빠른 것은 상대방에게 각자 원하는 로맨스를 직접 물어보는 게 아닐까?

애정 표현하기 Solution 3

#1 ‘사랑해’의 위력


‘최고로 행복 하다’는 남녀의 88%는 날마다 “사랑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 중 1%는 별다른 의미 없이 ‘사랑해’라는 말을 입에 담는다고 했지만 행복하지 않은 커플 중 4분의 1 이상이 ‘사랑해’라는 말을 건성으로 내뱉었다. 하물며 행복하지 않은 커플 중 20%가 한 번도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말로만 사랑한다는 것이 진짜 행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 칭찬의 위력


남성의 38%와 여성의 24%는 사랑하는 상대의 외모를 거의 칭찬하지 않았다. 성생활이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남성의 85%와 여성의 52%는 배우자에게 외모에 대한 칭찬을 아예 하지 않았다. 칭찬과 부부관계를 굳이 연결시키지 않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 이는 당연히 둘 사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3 스킨십의 위력


논쟁을 벌이는 두 커플. 한 커플은 손을 잡고, 한 커플은 손을 놓고 있다면? 여러 신체적 측정 결과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잡는 것 하나로 달라지는 스트레스 지수를 생각하면 포옹이나 더 나아간 스킨십의 위력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의 조건 : 소통하고 소통하고 또 소통하라

Need 1 소통


어느 나라에서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이라고 꼽았다. 경제적 안정이나 성관계, 애정, 혹은 자녀 문제 등을 뛰어넘어 부부 행복을 유지하는 요건 중 1위를 소통으로 꼽은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은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상대방의 소통 능력을 문제 삼고 있다는 데 있다. 남성의 90%, 여성의 92%는 자신은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여성의 30%가 상대방이 소통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남성의 25%가 상대의 소통 능력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현대의 커플이 소통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문자 또는 전자우편이었다. 응답자 중 83%가 상대방과 문자나 전자우편을 주고받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커플 상호간의 문자나 전자우편 이용만 늘어난 게 아니라 다른 제3자와의 전자 소통도 늘어난 데 있다.

상대방과 데이트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다른 사람이 보낸 문자를 확인하느라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현할 수 없으며 오히려 정상적인 행동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첨단 통신 기술 덕택에 커플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첨단 기술이 오히려 감정적 거리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친밀감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감안할 때, 커플들은 이런 전자장비들을 멀리하고 현실 속에서 교감할 필요가 있다.

소통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는 논쟁이나 말다툼은 어떨까? 반드시 해결책을 찾는다는 전제 아래 말다툼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 잦은 말다툼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11%에 지나지 않았다. 논쟁 또한 마찬가지. ‘최고로 행복하다’는 커플 중 22%는 단 한 번도 격한 논쟁을 벌인 적이 없다고 했다. 물론 ‘최고로 행복’한 커플 중 39%는 가끔 격한 논쟁을 벌였고, 20%는 일 년에 한두 번은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결국 커플끼리의 논쟁 자체는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불행한’ 커플의 48%는 매일 혹은 자주 격한 논쟁을 벌였지만 52%는 격한 논쟁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니까 말이다. 결국 어떤 형태로든 소통이 가능하냐가 부부 행복의 척도를 말해주는 듯하다.

그런데 말다툼이나 논쟁과 조금 다른 ‘비판’은 상황이 아주 다르다. 예를 들면 “우리 집 청소를 좀 해야겠어”라는 말 대신 “게으름뱅이”라고 부르면서 “당신이 어지른 건 당신이 치워!”라고 말한다면 상대는 상처를 받고 행복을 잃게 된다. ‘불행하다’ 또는 ‘조금 행복하다’고 답한 남성의 55%가 일주일에 서너 번 또는 매일 비판을 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언성을 높이는 것 또한 부부 행복에 큰 피해가 된다.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커플의 3분의 1이 상대방이 ‘항상’ 자신에게 언성을 높인다고 대답했다. 욕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소통 Solution 5단계


준비단계 : 커플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는 조용하고 아늑한 방에 마주 앉는다. 둘 다 서로의 말에 집중하고, 도중에 말을 자르지 않기로 약속한다.

1단계 : 각자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를 생각해서 목록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알려준다.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사를 열거하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나 아이들은 제외한다.

2단계 : 각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 상대방이 해주었으면 하는 다섯 가지를 생각해서 목록을 만든다.

3단계 : 둘 중 하나가 첫 번째 요구사항을 말한다. 다른 한 사람은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듣기만 한다.

4단계 : 이번에는 다른 한 사람이 자신의 첫 번째 요구사항을 말한다.

5단계 : 서로의 요구사항을 비판하지 않고 협상에 돌입한다. 하나씩 주고받기 또는 타협을 통해 서로의 명예를 존중하고 서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방안을 찾는다.

각자의 목록에 올라온 다른 네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3단계부터 5단계까지를 반복한다.


Need 2 외모


커플 생활이 “아주 행복하다”고 답한 남성의 88%가 상대가 외모를 가꾸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매우 불행하다”고 답한 여성의 30%는 남편이 가볍게 외출할 때나 집 안에 있을 때 외모 관리를 하지 않아 불만이라고 털어놓았다. 결혼 생활에서 상대방의 외모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수치다. 그중 체중이 차지하는 부분도 꽤 컸다. 상대의 몸무게가 지금보다 늘어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남성의 54%, 여성의 42%가 ‘안 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상대방의 체중을 바꾸고 싶어 했다. 상대방과의 생활이 전반적으로 “불행하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60%는 상대가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더욱이 과체중인 커플의 83%가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외모 가꾸기 Solution 2

#1 도전 과제 내주기


무조건 더 멋있어지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서로에게 번갈아가며 건강을 위한 도전 과제,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 등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2 운동 프로그램


일주일에 3번, 하루 20분씩 함께 걷는 것은 어떨까?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몸매 관리도 함께 하는 것이다. 각자 해보고 싶은 운동 세 가지씩 골라서 매주 하나씩 도전하는 6주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6주가 지나면 둘 다 좋아하는 운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두 사람의 합의하에 같은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Nee
d 3 돈

현금이 부족하거나 아쉬운 사람들은 공과금과 의료비, 갖가지 기본적인 비용을 지불하기도 빠듯해 일상생활의 기쁨을 맛보기 어렵고 커플 관계에 심각한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조사 결과 소득 수준에 따른 결혼 만족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고소득자 커플의 행복 수치보다 저소득자의 행복 수치가 조금 더 높게 나왔다. 모든 커플의 45%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있는데, 소득이 2천3백만원 이하인 커플 중 36%가 돈 문제로 다투는 반면, 그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커플들 중 50%가 돈 때문에 말다툼을 했다. 돈 문제는 성생활로도 연결되는데, 돈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는 남녀의 68%가 성생활에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물론 고소득층에 속하는 사람 가운데도 돈 때문에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사람이 28%나 됐다. 소득 수준이 부부의 행복과 직결되진 않지만 돈 문제로 서로 소통의 문제가 야기된다면 부부 관계에 독이 된다.

돈의 소통 Solution 3

#1 돈 따로 관리하기


20년이 넘도록 함께 산 부부 가운데 36%가 은행 계좌를 따로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한 커플의 62%는 서로의 은행 계좌와 투자 자산에 동등한 접근권과 통제권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각자의 소비에 관해 함께 결정하는 커플도 77%나 됐다. 부부의 절반 이상이 모든 비용을 함께 지불하고 23%가 일부 비용을 함께 지불했으며, 어느 한쪽만 생활비를 모두 부담하는 경우는 25%에 불과했다. 각자의 소득을 각자가 관리하면서도 서로의 소득과 지출에 대해 의논하고 결정하며 생활비를 함께 부담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2 돈에 관해 대화하기


돈 문제에 대해 말다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부부가 처한 재무 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5년 후, 10년 후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 솔직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둘이 함께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때 돈 문제에 관한 소통이 놀랄 만큼 활발해질 것이다.

# 3 내 맘대로 쓰는 돈 만들기

상대방과 협의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만의 용돈이 있으면 좋다. 약간의 여유자금만 있어도 돈 문제로 부부 사이에 실랑이를 벌일 일이 없어진다.


글·진혜린 기자 | 사진·REX 제공
참고도서·‘다른 커플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을까’(청림출판)

<이 기사는 여성동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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