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 22개 시군중 자원봉사 등록 ‘톱3’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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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영광-담양 ‘나눔실천’ 모범

전남에서 자원봉사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광양시와 영광·담양군이었다. 이들 지역은 기업이 자원봉사에 적극 나섬에 따라 행사가 활성화됐다. 전문가들은 자원봉사를 더욱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재능기부나 은퇴자 참여, 학생인성교육 등이 다양화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2010년 22만3000명, 2011년 26만여 명, 2012년 29만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된 자원봉사자 29만7955명 중 실제 봉사활동을 한 인원은 13만869명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1년에 평균 3, 4차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 중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이 많은 곳은 광양시(전체의 31%), 영광군(26%), 담양군(24%)이었다. 광양시민은 10명 중 3명이 자원봉사를 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자원봉사#광양#영광#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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