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공식입장 “백도빈·서빈, 폭행 및 양다리설 사실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0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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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스포츠동아 DB
배우 백윤식. 스포츠동아 DB
백윤식 공식입장

배우 백윤식(66)이 연인으로 알려진 지상파 방송국 K(36)기자의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측은 K씨가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고, 백윤식에게 20년 동안 만나온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다수의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백윤식 등에게 확인해 본 결과 20년 동안 만나온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알고 지낸 사이인 건 맞지만 교제를 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폭행에 대해서도 "대화 중 실랑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폭행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 사안은 회사차원에서 대응 할 생각이 없다. 개인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가족들이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윤식과 K기자는 작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같은 해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백윤식과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K기자는 돌연 지난 27일 백윤식과 관련된 폭로성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이후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여자 문제와 백도빈·백서빈의 폭행 사실을 주장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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