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K기자, 기자회견 돌연 취소한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9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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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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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의 연인 K기자가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백윤식의 30살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방송국 K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K기자는 27일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 "소수의 기자들과 상의하려고 한 자리인데 일이 커져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백윤식 소속사 관계자와 그의 두 아들이 찾아와 회유하고 설득하고 또는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다.

백윤식의 두 아들은 배우인 백도빈(35)과 백서빈(29)이다.

K기자는 또한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까지 당했으며,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다수의 멍 자국이 난 K기자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K기자는 "내 믿음을 저버린 백윤식의 사과, 그리고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백도빈, 백서빈, 정시아 씨의 사과.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다.

백윤식 연인 K기자의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백도빈과 백서빈 아들들 마음도 이해가 간다. 불편했을 듯", "백윤식 연인, 상처를 심하게 받은 모양이다", "백도빈과 백윤식 연인 K기자 양측 말을 다 들어봐야 판단이 될 듯", "백윤식 연인 폭로, 충격적이네", "백도빈은 사과하고 빨리 정리하는 게 나을 듯", "나라도 나이든 아버지가 30살 연하 여자를 데려 오면 반대할 듯", "때린 건 아니고, 몸싸움하다가 멍든 게 아닐까?", "백윤식 연인, 백윤식, 백도빈, 정시아 다 피해자가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온 백윤식과 K기자는 3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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