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메이저리거’ 이학주 “내년에는 꼭 빅리그에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9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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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이학주. 사진제공=더그아웃매거진
탬파베이 이학주. 사진제공=더그아웃매거진
빅리그 도전을 꿈꾸는 이학주가 고국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한국인 최초의 유격수 빅리거를 꿈꾸는 이학주는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빅리그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부상은 이학주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이 될 수 있었던 올해를 송두리째 날려버렸다.

최근 귀국해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이학주는 베이스볼&컬처 매거진 '더그아웃'과의 인터뷰에서 "예정대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꼭 빅리그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이학주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부상을 당했던 당시 상황과 마이너리그에서 겪은 슬픔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탬파베이 이학주. 사진제공=더그아웃매거진
탬파베이 이학주. 사진제공=더그아웃매거진
이학주의 아쉬웠던 올시즌 이야기는 이번 달 25일 부제 'Decade'로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3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그아웃 매거진 30호 'Decade'에는 이학주를 비롯해 LG 박용택, NC 이재학, KT 조범현 감독, 생활 체육 야구선수 노현태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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