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능한국인’ 이재수 골드텔 대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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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재수 ㈜골드텔 대표(48·사진)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광통신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기능인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다. 1965년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서 태어난 그는 군에서 무전병 보직을 맡으면서 통신 분야를 처음 접했고 전역한 뒤 당시 한국통신의 광주·전남지역 협력업체에 입사했다. 이 대표는 2000년 지금의 골드텔을 설립한 뒤 “당장이 아닌 미래의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 대표가 개발한 광커넥터는 제작이 간단해 작업시간을 10분에서 2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이 기술 덕분에 회사는 매출액이 연간 33억 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이 됐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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