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애초에 예약도 안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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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여자친구 A 씨가 기자회견 장소를 애초에 예약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윤식 여자친구 A씨는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과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 백윤식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당초 기자회견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오후 2시에 열리기로 했으나, 이후 오후 2시 30분으로 한차례 연기됐다.

이후 K씨의 동생이 해당 식당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이 많은 지 확인한 후 "기자들에게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 관계자는 "기자회견 얘기는 처음 듣는다"며 "어떠한 예약도 들어온 것이 없다. 테이블이 10개도 안 되는 공간인데 예약했더라도 기자회견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 여자친구의 기자회견 소동은 결국 이를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100여 명의 취재진과 누리꾼들에게 허탈함과 함께 궁금증만 남겼다.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에 누리꾼들은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애초에 예약조차 안했다니 어떻게 된 거야?"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회견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백윤식 연인 기자회견 취소, 둘 사이 일은 조용히 해결하지 이게 무슨 난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과 A씨는 배우와 기자로 만나 30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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