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말실수 고백, “만루홈런 가득하세요~” 류현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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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7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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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가 말실수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최희, 공서영, 정인영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스포츠코리아
사진=스포츠코리아

이날 KBSN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시절 류현진에게 말실수를 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당시 류현진과 인터뷰를 한 최희 아나운서는 응원의 의미로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는 것.

문제는 류현진이 타자가 아니라 투수라는 점. 본의 아니게 투수에게 만루 홈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주문한 셈이다.

신입 시절 야구 룰에 익숙지 않았던 터에 황당한 말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최희는 “그때 류현진 선수가 ‘네?’라고 되물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MC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최희 말실수 고백)

영상뉴스팀
(최희 말실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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