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배슬기 “대사에 매료돼 출연”…노출 수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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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야관문' 배슬기-신성일/영화 스틸 컷
사진제공='야관문' 배슬기-신성일/영화 스틸 컷
배우 신성일(76)과 배슬기(27)가 4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호흡을 맞춘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서 원칙을 고수하다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암 말기 환자와 그를 간병하러 찾아온 젊은 간병인이 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파격적인 결말로 치닫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신성일과 배슬기의 연기 투혼과 과감한 노출 수위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슬기는 영화 '야관문'에 출연한데 대해 "모르고 들으면 친절한 대사지만 의미를 알고 나면 섬뜩한 중의적인 대사에 매료돼 영화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성일은 20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면서 "이 나이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욕심이 나는 캐릭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기대되는 작품이다",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꼭 보러 가겠다",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재미있을 것 같다",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파격적인 영화다",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멜로 연기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성일과 배슬기 주연의 영화 '야관문'은 11월 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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