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부기브레드’, 호밀빵과 파의 ‘환상조합’…무슨 맛?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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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진영 '부기브레드'/KBS2
사진제공=홍진영 '부기브레드'/KBS2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부기브레드'가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으나 호평을 얻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인영 아나운서와 최희 KBS N 아나운서, 공서영 XTM 아나운서, 가수 솔비와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홍진영은 독일 친구에게 특별힌 전수받은 비법이라며 '부기브레드'를 소개했다.

'부기브레드'는 빵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호밀빵에 칼집을 내서 버터, 꿀, 파를 섞은 소스를 골고루 바른 뒤, 전자레인지에 5~6분간 돌리면 완성된다.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파향이 나고 비교적 간단한 레시피로 호평을 얻었다.

홍진영의 '부기브레드'를 맛본 MC 유재석은 "파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빵과의 조합이 기가 막히다"고 감탄했으며, MC 박명수도 "굉장히 맛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홍진영의 '부기브레드'는 솔비의 '긍정만두'에 아깝게 밀리면서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는 실패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 '부기브레드', 이게 더 맛있을 것 같다", "홍진영 '부기브레드', 개인적으로 강추", "홍진영 '부기브레드', 내 취향이다", "홍진영 '부기브레드', 꼭 먹어봐야 겠다", "홍진영 '부기브레드', 메뉴 등극 실패하다니 아쉽다", "홍진영 '부기브레드', 진짜 맛있게 보인다", "홍진영 '부기브레드', 만들기 쉬워서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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