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한강에서 잡은 물고기 안전성 점검, ‘착한식당 변했다’ 소문 실태 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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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7일 07시 00분


한강에서 잡히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 사람들이 먹는 이 물고기는 과연 안전한 먹거리일까. 사진제공|채널A
한강에서 잡히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 사람들이 먹는 이 물고기는 과연 안전한 먹거리일까.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7일 밤11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한강에 강태공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한강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태공들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잠실대교 상류 지역 및 낚시 금지구역 25개 지역을 제외한 당인리, 잠실탄천 등 한강 둔치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실제로 한강에는 누치와 잉어, 붕어 등 다양한 어종들이 잡히고 있다.

최근 ‘엄청난 물건’이 잡힌다는 제보를 접하고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한강을 찾았다.

대어를 낚았다는 강태공의 자루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엄청난 크기의 장어. 장어는 일반 구매가의 몇 배로 팔리고 있었고, 사람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구이에서 즙까지 다양하게 먹고 있었다. 과연 먹어도 안전할까?

한강 물고기의 안전성 점검과 더불어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다시 제기되기 시작한 변질된 착한 식당의 맛을 점검하기 위해 발길을 재촉했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36개의 착한식당과 9개의 준 착한식당을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곳을 직접 찾은 시청자들은 그 중 몇 곳의 맛이 변한 것 같다며 우려를 보내왔다. 재료 본연의 맛을 선보인 착한식당들의 주인들, 그 초심은 정말 변한 걸까? 27일 밤 11시 방송에서 그 진실이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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