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가스더블오븐이 최근 미국 소비자정보지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가스더블오븐은 제너럴일렉트릭(GE), 월풀, 켄모어 등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75점으로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2위인 키친에이드와는 4점 차이가 났다. LG전자 오븐은 베이킹(제과 제빵) 부문에서 ‘최고(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6개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로일(굽기) 부문에서도 ‘최우수(베리 굿)’ 등급을 받았는데 LG전자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그릴 성능으로 육류나 생선에 열을 깊고 빠르게 침투시켜 겉과 속을 고르게 익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물 세척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