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움’ 업그레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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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 맞아 최첨단 재단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이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2층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에서 학생들이 태블릿PC로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이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2층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에서 학생들이 태블릿PC로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 2층에 마련된 체험형 정보통신기술(ICT) 전시관 ‘티움(T.um)’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해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탈바꿈한 티움은 미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관’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스마트헬스, 스마트러닝 등 SK텔레콤의 신기술을 총망라한 ‘플레이 리얼관’으로 이뤄졌다. 관람객은 가정과 직장, 자동차 등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직접 작동하며 ICT가 바꿀 미래 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여러 ICT를 단순 나열하지 않고 이종산업 간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의 개념까지 설명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티움은 우리나라 첨단 ICT 현황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홍보관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173개국 4만5000여 명이 찾았다. 지난해 CNN은 티움을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13개 명소’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10월 말까지를 ‘티움 행복투어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새롭게 변신한 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SK텔레콤#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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