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반전, 죽은 줄 알았던 차희주 살아있어…“소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6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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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방송 화면
SBS ‘주군의 태양’ 방송 화면
드라마 '주군의 태양' 반전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4회에서는, 극중 '100억 납치사건' 당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차희주(한보름 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암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차희주의 쌍둥이 언니인 한나 브라운(황선희 분)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태공실(공효진 분)의 증언으로 차희주의 영혼이 주중원(소지섭 분)의 곁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태공실의 말을 듣고 집에 돌아온 한나는 거울을 보며 "그럼 혹시 지금 여기도 있는 거야? 사과는 할게. 미안해 언니"라고 말했다.

이는 죽은 차희주의 영혼이 실은 쌍둥이 언니 한나의 영혼이라는 사실을 암시한 것이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우(서인국 분)가 전시회를 앞둔 한나의 약력을 살피던 중 그녀의 필체를 보고 "(죽은 차희주와) 필체가 같다. 전혀 다른 얼굴인데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의문을 품는 장면이 방송돼, 강우가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군의 태양' 반전에 누리꾼들은 "주군의 태양 반전, 차희주가 살아 있다고? 믿을 수 없어" "주군의 태양 반전, 살아있는 게 한나가 아니라 차희주라니 소름끼쳐" "주군의 태양 반전, 차희주가 살아있다니 어떻게 된 거야?" "주군의 태양 반전, 점점 흥미진진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SBS ‘주군의 태양’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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