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BA]21세기 전략 전문경영인 배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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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MBA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MBA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연구대학인 KAIST의 특성을 살려 경영학에서도 실무 활용도가 높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법론을 중시하는 학풍이 특징이다. 금융, 정보기술(IT), 사회적 기업, 녹색성장 등 21세기 전략분야에 특화된 전문경영인을 배출하고 있다.

AACSB, GMAC(미국), EQUIS(유럽) 등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3개 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고 2011년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MBA’에 풀타임 MBA로는 국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2013년 2년 연속 FT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 MBA 순위에서 세계 28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한민희 학장
한민희 학장
KAIST MBA는 산업별, 직급별, 시간대별로 세분된 과정을 통해 특성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정통 MBA 커리큘럼인 테크노MBA, IMBA, Executive MBA는 물론이고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금융MBA와 IT·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정보미디어MBA,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파트타임 과정인 프로페셔널 MBA(PMBA), SK그룹과 공동 개설한 사회적 기업가 MBA(SEMBA) 등이 있다.

특화과정은 21세기 사회 변화를 반영한 전략분야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 기업, 녹색경영, 정보경영, 금융공학 등이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내년부터 녹색 MBA 과정이 생긴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학생들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300여 명의 동문들이 다국적 기업과 국내 대표 기업에서 활약하면서 후배들에게 멘토링을 해준다.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24시간 개별 연구공간에서 동료 학생 및 동문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계 법률 금융 미디어 등 분야별 세계 최고의 MBA와 협력하는 특성화된 복수학위 제도도 장점이다.

모든 MBA 과정은 각 과정에 적합한 형태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 개 협력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해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AIST MBA는 92%의 압도적인 경력 전환율을 보이며 3년 평균 96%의 높은 취업률로 교육부가 발표한 2013 취업통계에서 157개 경영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력개발 전담 직원을 4명 이상 유지하면서 전교생에게 일대일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KAIST MBA는 2014학년도 신입생을 10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교학팀(02-958-3213)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siness.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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