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팽현숙 “20년간 모은 돌 집한채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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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6일 07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쓸 때는 써야 한다”는 며느리. 반면 “아껴야 잘 산다”는 시어머니. 26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며느리의 씀씀이’라는 주제로 연예계 대표 시어머니들과 며느리들이 소비 수준에 대해 토크 공방전을 펼친다.

취미로 돌을 수집한다는 개그우먼 팽현숙은 “몇 년에 걸쳐 돌을 모았다. 심지어 중국까지 가서 돌을 샀다”며 “비싼 가격에 남편 최양락이 ‘미쳤느냐’며 타박했다”고 말한다. 팽현숙은 “20년간 모은 돌의 가격을 합치면 집 한 채는 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한다.

연예계 ‘절약의 아이콘’ 전원주는 “절약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그는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컵을 하나 더 받아 반씩 나눠 먹으면 딱 알맞고 좋다”면서 “나는 커피 믹스 한 봉지도 둘이서 나눠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지선은 전원주가 코감기 때문에 고생하는 와중에도 “티슈를 한 장만 뽑아 반으로 갈라 나눠 쓰는 걸 봤다”고 폭로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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