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27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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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의 가재튀김, 삼례읍의 꿀벌애벌레주, 용진면의 아욱백반과 토란대전.’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 앞에서 펼쳐지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선보이는 음식들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축제로 ‘천방지축 일상탈출’이 슬로건이다. 개구리 뒷다리구이, 메뚜기튀김, 감자삼굿, 황토닭진흙구이 등 배고프던 시절 시골에서 해먹던 100여 가지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다. 모든 음식은 군내 마을에서 직접 기른 로컬푸드를 재료로 만든 것이다. 현장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사먹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거나 채취한 음식재료를 사갈 수도 있다. 063-290-2623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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