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거점으로 전국 무대에서 활동해온 홍지영무용단이 그 주인공. 이들은 27일 오후 7시 반 10회 정기공연 ‘꼭두―생명을 얻다’를 대전CMB아트홀(유성구 도룡동)에서 연다. 공연은 ‘꼭두’라는 이미지를 앞세워 앞만 보고 걸어온 중년 무용가 홍지영 단장(사진)의 춤 인생을 담는다.
홍 단장은 한국 창작 춤은 전통 춤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의 맥과 창작의 몸짓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홍 단장과 강삼숙 박향남 정미영 채희경 양민 박보라 김정현 김민정 박지나 한세연 김민지 김은선 김희진 이찬호 서상재 등 16명이 세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010-899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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