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인지도 굴욕? “소개팅女, 내가 주연한 영화 추천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4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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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정세 인지도/YTN
사진제공=오정세 인지도/YTN
배우 오정세가 낮은 인지도로 겪은 굴욕담을 전했다.

오정세는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꽁트의 제왕'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자시의 인지도가 낮아서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오정세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내가 오정세인지 몰라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정세는 "당시 내가 출연했던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의 포스터를 보여주며 영화를 추천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에서 오정세는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오정세는 "다양한 색깔과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면서 인지도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정세 인지도, 슬픈데 웃기다", "오정세 인지도, 잘 모를 수도 있다", "오정세 인지도, 연기를 잘해서 못 알아 볼 수도 있다", "오정세 인지도, 씁쓸한 사연이다", "오정세 인지도, 앞으로는 올라가길 바란다", "오정세 인지도, 이제는 많이 알아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세는 다음달 14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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