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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기업 코베아, ‘수상한 가정부’ 제작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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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4:53
2013년 9월 24일 14시 53분
입력
2013-09-24 14:49
2013년 9월 24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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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상한 가정부’ 포스터
종합 캠핑용품 기업 코베아(회장 강혜근)가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제작 협찬한다.
코베아는 텐트와 의류 등 캠핑용품을 등장인물 의상 및 주요 에피소드의 핵심 소품으로 제공한다.
또 코베아 매장을 촬영장소로 제공해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코베아 영업기획 총괄 김상욱 이사는 “코베아의 다양한 제품을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청자에게 보여주고자 이번 협찬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캠핑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톱스타 최지우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 ‘수상한 가정부’는 첫 회에서 8.2%(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최지우가 그동안 보여준 여성스런 이미지를 벗고 섬뜩한 무표정과 무뚝뚝하고 감정 없는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한 ‘가정부 미타’가 원작인 ‘수상한 가정부’는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은상철(이성재)과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사도우미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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