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채용 사이트 마비…마감 앞두고 ‘발동동’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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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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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채용'

23일 마감 예정인 LG전자 하반기 공개 채용 서류 접수 홈페이지가 이날 오후 접속이 마비됐다.

LG전자는 이날 신입사원 모집 마감을 앞두고 공개 채용에 지원하려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채용 홈페이지 시스템이 다운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후 1시 이후 채용 사이트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계속 사이트 접속 추이를 주시하면서 마감 시간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의 서류접수를 시작한 LG전자는 LG전자 웹사이트(http://www.lge.co.kr)에서 지원자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LG전자 채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학사·석사·박사)나 기졸업자 대상이며,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이다. 다음달 5일 서류전형합격자를 대상으로 LG그룹 공통 인·적성검사를 거치고 11월 이전 면접전형을 거쳐 1~2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삼성 채용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이며, 지원자격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기피 사실이 없는 자다. 학력에는 제한이 없다.

삼성 채용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사이트인 '삼성캐리어스닷컴'(www.samsungcareers.com)을 이용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은 이번 채용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함께 가는 열린 채용' 방침에 따라 3급 신입공채의 5%를 기초생활과 차상위 계층 가정의 대학생에게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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