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 출시 “오직 연비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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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3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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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전문 브랜드 스카니아는 연비효율을 높인 ‘스트림라인’ 모델을 오는 25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공기역학 디자인, 개선된 기어박스, 연비효율에 최적화된 고성능 엔진, 스카니아 옵티크루즈에 적용된 새로운 주행모드를 통해 연료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전면부는 캡 모서리와 선바이저, 루프라인까지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 시켰으며 스카니아 옵티크루즈의 적용으로 운전 환경에 따라 이코노미(Economy), 스탠다드(Standard), 파워(Power) 등 세 가지 주행모드(mode)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이코노미 모드는 연료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속도를 찾아 정속주행을 가능하게 해 연료소모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인지해 경사로 주행 시에 정속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코 크루즈 기능은 이코노미 모드와 함께 연비효율을 더욱 높여준다.

외관은 부드러워진 루프라인으로 깔끔한 인상이고 내부는 고급 시트와 7인치 모니터,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USB를 겸비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카니아코리아 관계자는 “신차는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평균 6%의 연비효율 향상효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운영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V8엔진을 장착한 560마력, 480마력, 440마력 등의 엔진출력을 비롯해 다양한 캡 사양이 출시돼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격은 R480 10×4×6 카고 모델의 경우 약 2억46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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